유아 할로윈 코스튬 의상 어린이집 스타되기!

패션입기 jogun · 2022. 10. 20. 17:05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유아 할로윈 코스튬 의상을 열심히 찾아보다가 귀엽고 깜찍한 아이들 너무 이뻐 한번 모아봤습니다. 기저귀떼고 3살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매해 10월말이되면 할로윈데이로 의상을 맞춰 입고 등원하는 행사를 했었던게 기억납니다.

유아 할로윈 코스튬 챙겨입고 누가누가 더 참신한가 볼 수 있는 포토타임도 갖더군요. 또 각자 집에서 챙겨보낸 사탕이나 과자, 과일류들 조그마한 호박바구니에 선생님들이 나눠 담아주는 행사도 합니다. 이때 "Trick or Treat!" "과자 안주면 장난칠거지롱!" 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유아 할로윈데이 코스튬 의상 컨셉 - 마녀

유아 할로윈데이 코스튬 의상 컨셉 - 해골

할로윈데이 - 잭-오-랜턴 (Jack-O"-Lantern)

할로윈데이는 10월 31일이 되면 이날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고 귀신들에게 육신을 빼앗기지 않기위해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입니다.

잭-오-랜턴(Jack-O"-Lantern)은 속을 파낸 호박에 눈과 입 모양의 구멍을 내어 도깨비의 얼굴처럼 만들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 눈처럼 번쩍여 보이도록 만든 공예품 호박등을 말합니다. 이는 할로윈에 인간 세상을 떠도는 영혼들의 길잡이의 상징입니다.

욕심 많은 구두쇠 영감 잭이 어느날 길을 가다 악마를 만났는데 교활한 잭 영감이 악마를 콜탕먹였다. 이후 잭 영감이 죽은뒤 앙심을 품은 악마를 만나게 되는데 그를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잭은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한채 헤매게되는데 영감이 캄캄한 곳에서 길이라도 찾게 해달라고 악마에게 청하자 지옥에 있는 불덩어리 하나를 던져주었다. 이때 받은 불덩어리 숯을 순무 속에 넣고 랜턴 겸 난로를 만들어 담아 들고서 쉴 곳을 찾아 오늘날까지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위 이야기가 할로윈데이의 상징인 호박등에 얽힌 스토리인데 나중에 사람들이 순무대신 호박으로 바꿔 지금의 잭-오-랜턴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아 할로윈데이 코스튬 의상 컨셉 - 캐릭터

유아 할로윈데이 코스튬 의상 컨셉 - 악마

유아 할로윈데이 코스튬 - 상징색 '검정, 주황'

검정과 주황이 할로윈을 상징하는 색입니다. 호박의 주황색과 어둠과 악마를 상징하는 검은색을 대표하는걸로 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데이는 주로 아이들을 위한 축제로 발전했는데 학교나 가정에서도 분장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문화는 아니지만 전세계 축제처럼 모두가 즐기는 할로윈 축제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매우 즐기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할로윈데이에는 악마와 마녀, 박쥐, 고블린, 좀비, 도깨비, 흡혈귀, 검은고양이 등 불길한 존재라고 여겨지는것들을 소재로한 의상, 장식품, 상품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드라큘라나 프랑켄슈타인처럼 공포영화속 주인공들도 흔한 소재가 되곤 합니다. 만화 주인공이나 유명인을 흉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