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군과포퐁수다 햄버거 메뉴

목차

    반응형

    11월 개봉예정영화 예고편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품 4편이 개봉예정작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개봉예정영화 대기중이지만 그중에서도 이 4편은 꼭 봐야만 합니다. 매주 영화를 보러다니는 저에겐 산소호흡기 같은 그런 개봉예정작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각종 OTT에서 영화들 거의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지만 최신성을 갖춘 영화들을 보는 재미는 또 다르죠.

     

    개봉예정영화 장르를 구분해서 4편을 뽑아 봤습니다. 미국 액션, 미국 스릴러, 한국 드라마, 한국 스릴러 장르도 다양하고 구성도 알찰것만 같은 11월이 기다려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개하는 순서는 개봉 예정일을 기준으로 했다는점 참고 바랍니다. 내용을 미리 어느정도 알고 보시는게 더 재미있는데 스포없이 공개된 내용만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시작합니다.

     

     

     

     

     

    11월 개봉예정영화 -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요즘 힘을 못쓰고 있는 히어로물이라지만 그래도 열심히 기다렸던 유일한(?) 작품이기에 이건 꼭 보려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록버스터 페이즈4의 대미를 장식할 슈퍼히어로 물로 11월 9일 한국에서 먼저 개봉할 예정입니다. 블랙팬서 1편이 흥행을 거둔 직후 감독이자 각본가인 라이언 쿠글러는 후속편을 집필했지만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 이후 각본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티찰라를 누가 대신할것인가로 주목되기도 했었지만 공석으로 두는것을 택한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예고편에서도 와칸다의 수호자인 티찰라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와칸다의 국민들과 그의 가족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좋은곳에 가셨길.. 와칸다 포에버!

     

    개봉예정일: 2022년 11월 9일

    장르: 액션, 모험, 드라마

    감독: 라이언 쿠글러(블랙팬서 1편 연출)

    출연: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등

     

     

     

     

    이번편에서는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촬영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를 추모하는 방식또한 너무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이번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역시 얼마나 세련되게 한 영웅을 보내고 또 기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월 개봉예정영화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이번에 소개드릴 기대되는 11월 개봉예정영화는 독립 예술영화로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알려지게된 작품입니다. 애정을 요구하는 딸과 엄마가 아닌 여자로 살고싶은 엄마, 두 모녀의 독립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고편만으로도 가슴 답답하고 속쓰린 두사람의 이야기가 우리의 어머니를 또, 우리 딸을 떠올리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김세인 감독의 인터뷰중 "가족관계 특히 모녀관계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공유하고 서로 너무 의지하고 어떤 개인의 역사 같은 것을 분리시키지 못한채 갖고있는 동일성 그런 것들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합니다. 모녀관계가 김세인 감독에게 주된 화두였고 이걸 풀어야 다른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개봉예정일: 2022년 11월 10일

    장르: 드라마

    감독: 김세인

    출연: 양말복, 임지호, 정보람, 양흥주

     

     

     

     

    한 집에 살고 있는 '이정'과 '수경'은 그다지 살갑지 않은 모녀입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간 '이정'과 '수경'은 여느때와 같이 다툼을 벌이게 되고 마트 주차장에서 '수경'이 탄 차가 '이정'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수경'은 급발진을 주장하지만, '이정'은 고의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주차장에서의 사고를 계기로 이들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 현재 삶에 대한 이야기고 또 한편에 가지고 있는 마음과 생각들을 영화로 마주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되는 개봉예정영화로 뽑았습니다. 11월 1일 시사회가 있어서 참석해볼 생각인데 다녀와서 나머지 자세한 이야기 풀어보겠습니다.

     

     

     

     

    11월 개봉예정영화 - 폴: 600미터

    2022년 8월 12일 미국에서 개봉한 스릴러 영화이며 IBDb 평점 10점 만점에 6.4로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비평가들로부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습니다. 폴 600미터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입니다. 내용은 매우 심플하지만 그 영상이 심플하지 않습니다. 어질어질 그자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상이 끝도없이 펼쳐집니다.

     

    개봉예정일: 2022년 11월 16일

    장르: 스릴러

    감독: 스콧 만

    출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제프리 딘 모건, 줄리아 페이스 밋첼

     

     

     

     

    주의!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예고편도 절대 누르지 마시길..

     

     

    암벽등반 도중 남편을 잃은 주인공 베키, 그녀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우울증과 알콜중독까지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절친 헌터가 찾아와 베키를 살리기 위해 가장 높은 TV 타워 등반을 계획하게 됩니다. 베키와 헌터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2천 피트 높이의 버려진 라디오 타워를 오르지만 내려갈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끊겨버립니다. 핸드폰도 먹통에 식량도 없고 그나마 있던 물조차 30m 아래로 배낭속에 담긴채 떨어뜨리고 맙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아찔한 고소공포를 느끼게 만들어줄 이영화. 함께 뛰어내려 볼까요?

     

     

     

     

    11월 개봉예정영화 기대작 - 올빼미

    개봉예정영화 절대 기대작 입니다. 정말 애정하는 두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사극에서 만났습니다. 올빼미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의 이야기입니다. 맹인 침술사 '경수'역에는 류준열이 유해진은 '인조' 역을 맡았습니다. 무엇보다 왕 역할을 처음 연기하는 유해진 그것도 인조의 광기어린 모습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개봉예정일: 2022년 11월 23일

    장르: 스릴러

    감독: 한태진

    출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가게된다. 그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모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맹인역을 연기한 류준열의 연기력은 예고편만 봐도 역대급 연기를 펼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빛이 없는 어둠이 찾아오면 매우 조금이지만 오히려 그에겐 볼 수 있는 환경이 되는 병증 '주맹증'을 소재로 다뤘으며 제목 '올빼미'를 표현한다 할 수 있습니다.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사료잡힌 왕 '인조'의 모습을 유해진씨가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이 영화의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보고 또 봐도 재미있을 11월 개봉예정영화 4편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당 영화 쭉 보면서 또 한편씩 리뷰 찐하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주말도 영화 가득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D

    반응형
    댓글
    위쪽 화살표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하트)과 댓글을 부탁드려요.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