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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개봉예정 영화 볼만한 작품 3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고편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끌고 있는 작품들로 미국 영화 1편, 국내영화 2편을 준비해봤습니다. OTT가 발달할수록 집에서 영화를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데 극장만이 줄 수 있는 거대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이번에 소개해드린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2월 개봉예정 영화 - 아바타: 물의 길 (Avatar: The Way of Water, 2022)

    기다리고 또 기다려온 12월 개봉예정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아바타: 물의길' 입니다. 2009년 개봉한 미국의 SF영화 '아바타'의 속편으로 이미 한국, 유럽과 일본 등 40여개 국에서 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역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았기 때문에 속편의 저주를 이겨낼 것이며 적어도 이름값을 할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러닝타임이 3시간(192분)으로 가성비(?)는 이미 확보한 영화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봉 예정일: 2022년 12월 14일 (수)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92분

    출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조엘 무어 외 다수

     

    한국에서 첫번째로 개봉을 하게되며 12월 9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배우 시고니 위버,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스티븐 랭이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전편에서 이루어진 사랑으로 만들어진 가족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가 이번편에서 다루어지게 됩니다. 이번엔 육지가 아닌 수중세계를 배경으로 한다는게 이번편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무자비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그들이 이룬 집을 떠나야만 하게 되고, 이로인해 판도라 행성의 다른 지역을 탐험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살기위해 떠야나 했던 그들은 물의 부족 '멧케이나' 족을 만나 살아남기위해 함께 싸우게 됩니다.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연, 바다를 더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 없이 바다와 환경을 파괴하고 여기서 자원을 탈취하고 있는 상황을 그리고 싶었다"며 수중세계에 더 집중을 하게된 계기를 말했습니다. "다이빙, 탐험가로서 수천시간을 물 아래서 보내고 있다. 탐험을 8번이나 했고, 전 세계를 다니며 다이빙을 했다. 잠수정을 타고 심해탐사를 하기도 했다. '타이타닉'을 비롯해 그간 내가 만든 영화에 바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내게 바다는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12월 개봉예정 영화 - 영웅 (Hero, 2022)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에서 1909년 10월 26일 일본인으로 위장해,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대한제국 만세, 대한제국 만세"를 외치며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일본 관헌에게 넘겨져 중국 뤼순에 위치한 뤼순형무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이듬해 2월 14일,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으며, 3월 26일 형이 집행되었습니다.

     

     

     

    개봉 예정일: 2022년 12월 21일 (수)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뮤지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0분

    출연: 정성화, 나문희,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외 다수

     

    2009년 10월 26일 시작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국내 창작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당시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의 참관 하에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이후 벌써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온것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있기 8개월 전인 1909년 2월, 11명의 동지들이 모여 동의단지회(同義斷指會)를 결성하는 부분에서 시작됩니다.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은 머나먼 타향 러시아의 자작나무 숲에서 자신의 손가락 하나씩을 자르며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집니다. 이들은 죽음으로써 구국투쟁을 벌일 것을 맹세하고 기회를 만들기위해 모든 정보망을 동원하게됩니다.

     

    숟가락 하나까지 돈되는건 모조리 수탈해가는 일본 제국은 거기에서 그치지않고 조선을 거쳐 만주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소식이 그들에게 전달됩니다. 그중에서도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재무상 코코프체프와 회담하기 위해 만주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처단하기로 결심합니다.

     

    동지 우덕순과 함께 거사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동지 조도선과 통역 유동하와 함께 이강의 후원을 받아 행동에 나섭니다. 그리고 1909년 10월 26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이토를 사살하고 하얼빈 총영사 가와카미 도시히코, 궁내대신 비서관 모리 타이지로, 만철 이사 다나카 세이타로 등에게 중상을 입히고 현장에서 체포됩니다.

     

    예고편만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나도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작품이니 극장에 가실땐 손수건 하나씩 꼭 챙겨가시기 바립니다.

     

     

     

     

     

    12월 개봉예정 영화 - 젠틀맨 (Gentleman, 2021)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영화는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그가 체포되어 이송되던 중 차량 전복사고가 생기고 검사로 오해 받게 되며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12월 개봉예정 영화 '젠틀맨'입니다. 믿고보는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주연으로 나오는 범죄 오락 영화입니다.

     

     

     

    개봉 예정일: 2022년 12월 28일 (수)

    장르: 범죄

    국가: 대한민국

    출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외 다수

     

    귀족 검사 출신 대형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을 맡은 박성웅과 졸지에 검사가 되버린 '지현수' 역의 주지훈 그리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의 최성은 세 배우의 캐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의뢰인이었던 인물이 납치되고 해당 사건의 범죄자로 찍혀 버린 지현수가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합니다.

     

     

     

     

     

    "수사 방식이 남다르시네요? 검사답지 않게" 검사들의 검사라 불리는 감찰부 독종 '김화진'의 대사가 이번 영화를 꼭 보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진짜 검사가 할법할만한 수사 방식을 당연히 모르니 따르지 않고, 범인을 찾기위해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그저 나쁜 놈들을 쫓는 흥신수 사장 '지현수' 캐릭터 덕분에 이번 영화 '젠틀맨'이 기대가 됩니다. 아무생각없이 빠르고 시원시원하게 즐거운 영화를 찾는다면 이영화가 딱일듯합니다. 이런 그 옆에는 진짜 검사 '김화진'이 함께합니다. 그녀에게 들키지 않고 수사를 해야하는 것도 볼만한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처음엔 고사했던 박성웅은 주지훈의 끈임없는 설득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연기한 '권도훈'은 그가 연기했던 빌런 중 '가장 고급스러운 빌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겉으로는 나이스하지만 나쁜짓은 다하고, 모든게 머릿속에 계획이 다 있는 인물이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그가 연기했던 그동안의 빌런과 어떤면이 다를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고생 많이 하셨고, 널뛰는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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