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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슈가, 0칼로리 제품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건 땡기고 탄산도 땡기고 그럴 때 우리가 죄책감을 덜고자 선택하는게 바로 제로 콜라입니다. 그런데 제로 슈가인 제품이 ‘왜이렇게 단걸까? 이거 정말 설탕이 안들어간거 맞어?’라고 생각이 들어 뒷면 성분표시를 보곤합니다. 그런데 정말 SUGAR는 없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성분표시에 액상과당, 기타과당, 설탕, 당시럽 등 다양하게도 단맛을 내기위해 여러모로 애쓰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한두모금 마시면 그 고유의 단맛과 함께 목구멍을 스쳐지나가는 탄산의 느낌이란 상상만으로도 개운함을 느끼게 합니다.

     

    꼴꼴꼴꼴 따르면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탄산들, 꿀꺽 꿀꺽 크하~ 이제는 멀리해야할 나이니 세월이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한국에는 제로콜라만 있지만 여전히 한정판으로 출시되고있는 다이어트콜라까지 성분, 칼로리, 카페인, 부작용까지 모두 살펴보겠습니다.

     

     

     

     

    다이어트콜라 언제 출시? 성분 확인

    다이어트콜라는 1983년 출시 되었는데 당시 저칼로리 음료로 메가히트급 상품으로 팔려나갔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식습관으로 탄산음료를 많이 찾는 미국에서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출시된것만으로도 감사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카콜라에서 맛도 좋은 다이어트 콜라를 냈으니 그 인기가 상상이 갑니다.

     

    다이어트콜라는 기존 설탕이 유발할 수 있는 혈당 증가등을 피하기위해 만들었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합니다. 그러다 결국 찾아낸 맛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때 출시한 다이어트콜라는 당시 코카콜라에서 출시한 첫 번째 무설탕 콜라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코카콜라 제로를 2016년에는 코카콜라 제로 설탕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 코카콜라 제로 슈가를 맛있게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콜라 355ml (12온스) 영양 성분과 표시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산수, 캐러멜 색소, 아스파탐, 인산, 벤조산칼륨(맛 보호용), 천연 향료, 시트르산(구연산), 카페인

     

    칼로리: 0
    총 지방: 0g
    나트륨: 40mg
    총 탄수화물: 0g
    총 당류: 0g
    단백질: 0g
    카페인: 46mg

     

    다이어트콜라는 인공 감미료를 대신 사용하기 때문에 설탕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카페인 프리 제품도 있으니 구분해서 드시면 됩니다.

     

     

     

     

     

    제로콜라 칼로리 카페인 등 성분 확인

    제로콜라는 2006년 출시 되었고 다시 2016년 코카콜라 제로 슈가로 대체되었습니다. 한때는 냉장고 세줄정도를 콜라로 채워가며 떨어지면 불안증세를 느낄만큼 찾던적이 있었습니다. 어렸을땐 당이고 뭐고 신경안쓰고 운동이 끝나고 한잔, 물대신 한잔, 갈증나서 또 한잔 이렇게 참 많이 마셨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건강 신경쓸 나이가 되었으니 이왕 먹는거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걸 먹자라며 제로콜라를 들어봅니다.

     

    제로콜라 355ml (12온스) 영양 성분과 표시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산수, 캐러멜 색소, 아스파탐, 인산, 벤조산칼륨(맛 보호용), 천연 향료, 구연산칼륨, 아세설팜칼륨, 카페인

     

    칼로리: 0
    총 지방: 0g
    나트륨: 40mg
    총 탄수화물: 0g
    총 당류: 0g
    단백질: 0g
    칼륨: 60mg
    카페인: 34mg

     

    여기서 봐야할 부분이 아세설팜칼륨으로 이는 설탕의 200배의 감미도를 지닌 무열량 감미료입니다. 백색의 결정성 분말로 냄새가 없고 강한 단맛이 있습니다. 물에 잘 녹고, 알코올에 약간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과류, 앙금류, 껌, 쨈류, 빙과 및 아이스크림, 음료류, 설탕대체식품, 영양보충용식품 등에 사용됩니다.

     

    제로콜라 역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해 설탕을 대체했습니다. 체리, 체리 바닐라, 오렌지 바닐라, 바닐라 등 다양한 맛이 있고 무카페인 제로콜라도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로콜라 vs 다이어트콜라 비교

    제로콜라와 다이어트콜라는 둘 다 슈가프리에 0칼로리입니다. 성분도 비슷한데 탄산수, 카라멜 색소, 아스파탐, 인산, 벤조산칼륨, 천연 향료, 카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 다 카페인없는 버전도 있는데 금색으로 카페인 프리! 하고 써있습니다.

     

    제로콜라와 다이어트콜라는 두가지 성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구연산 칼륨과 아세설팜 칼륨이 제로콜라에 포함되어 있고, 다이어트콜라에는 제로콜라에 없는 시트르산(구연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카콜라 담당자에 따르면 제로콜라는 “코카콜라 클래식과 더 비슷한 맛이 나는 반면, 다이어트콜라는 다른 맛의 혼합물로 만들어져 더 가벼운 맛이 난다”고 말합니다. 한 리뷰어는 제로콜라가 다이어트콜라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했고, 심지어 더 거품이 많이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제로콜라 다이어트콜라 카페인 꼭 넣어야했나?

    많은 사람들이 제로콜라와 다이어트콜라에 카페인을 꼭 넣었어야 하나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사에 질문을 했고 답을 얻었습니다. 코카콜라 특유의 풍미를 내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 중 하나가 카페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카페인을 섭취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제로콜라와 다이어트콜라를 포함해 카페인 프리 제품들이 있으니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흔히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커피, 차, 청량음료와 같은 다양한 음료에 카페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자극해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으며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보통 카페인은 흡수한 뒤 1시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며, 서너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또한 상습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효과가 약해집니다.

     

    카페인중독은 짜증, 불안,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 심장 떨림, 근반사항진(hyperreflexia), 호흡성 알칼리증(respiratory alkalosi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수반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므로 오랫동안 다량을 복용하면 위궤양, 미란성식도염(erosive esophagitis),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1일 허용량은 50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찻잎 중의 카페인은 카테킨, 테아닌, 비타민 C 등의 고분자화합물과 공존하고 있어서 그 작용이 완만하게 일어나며 지속시간이 짧고 정신불안, 불쾌감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로콜라, 다이어트콜라 부작용 없나?

    다이어트콜라와 제로콜라는 모두 아미노산 페닐알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페닐케톤뇨증(PKU)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하면 안됩니다.

     

    PKU(Phenylketonuria)는 선천성 대사장애로 출생직후 바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페닐알라닌 하이드록실라제(Phenylalanine Hydroxylase)라는 효소가 없거나 부족해서 생기며, 필수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대사에 필요한 효소입니다.

     

     

    정상적인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페닐알라닌은 티로신(Tyrosine)이라는 다른 아미노산으로 전환되어 단백질 형성에 사용되지만, 페닐알라닌 하이드록실라제가 부족하거나 없으면, 페닐알라닌은 신체 내에 쌓이고 이렇게 쌓인 페닐알라닌이 뇌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출생 직후에는 페닐케톤뇨증의 증상이 드러나지 않다가,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영아는 아주 심한 지적장애와 여러 가지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출생 직후부터 철저하게 페닐알라닌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하면 뇌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제로콜라, 다이어트콜라 마셔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칼로리가 ‘제로’라고 홍보하는 다이어트 콜라를 마셔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 찾아봤습니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 마골스키 박사팀은 이 이유를 밝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발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혀에만 있다고 알려진 단맛을 인식하는 당 수용체 T1R3가 소장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우리 몸은 소장의 당 수용체를 통해 당분을 섭취하는데 당 수용체의 수는 포도당의 농도에 따라 조절됩니다. 즉 체내에 포도당이 적으면 당 수용체가 많아져 당 흡수가 촉진된다는 것입니다.

     

    주목해야할점이 바로 당 수용체 T1R3가 다이어트 콜라에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에도 반응한다는 사실입니다.

     

    인공감미료는 T1R3를 활성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소장의 당 흡수를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콜라 자체는 살을 찌우는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않지만 체내 당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공감미료에 대한 논란중 가장 큰 부분이 인공 감미료 음료가 고혈압을 유발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과관계가 아직까지는 모호해 정확히 뭐가 옳고 그르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는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든지 적당히 먹고 마시는게 좋다.

     

    알고 먹으면 더 재미있고 맛이 한층 더 좋아지는 그런 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댓글로 표현한번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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