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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매장에 태양광 발전 패널 등을 설치하며 모두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2020년 월트 디즈니 매장을 시작으로 최근 필리핀 아라얏, 미국 텍사스 등 다양한 지역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국내 2020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은 6억4,860만톤CO2eq이며,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은 포스코 7,567만톤CO2eq, 현대제철 2,862만톤CO2eq 등 총 1억7,199만톤CO2eq로 26.5% 차지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철강과 시멘트, 정유, 석유화학 업종이 몰려있는데 이조차 정확한 수치 파악도 되지 않고있는듯한 모습입니다.

     

    *물의 비중 1로 하는 각 1m 가로*세로*높이 = 1ton = 1metric톤 (MT) = 1000kg중

     

    이와는 대조적으로 해외에선 하다못해 맥도날드 매장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실천가능한 모든 가용한 자원을 이용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간이 편하고자 만들어낸 기술이 자연을 위태롭게 하여 다시 인간이 피해를 입는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더없이 알고가야할 내용이 아닌가합니다.

     

     

     

     

     

     

    맥도날드 필리핀 태양광 발전 매장 오픈

     

    맥도날드가 필리핀 루손섬 중부에 있는 팜팡가주 아라얏에 최신 태양열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 태양광 패널은 매장의 주요 전기 공급원이 될 것이며 일하는 직원들과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Green & Good’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매장을 지속 늘려갈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전부터 각 지역 매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아라얏, 팜팡가, 리가오, 알바이에 추가 태양광 패널 설치 매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매장은 지역 전력망에 연결된 연계 및 계통형 태양광 발전(PV)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상호보완적 에너지 요구량을 보완하는 옵션으로 작용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상 연간 발전량은 잠재적으로 70,000KWh 이상이며 이는 약 17,000MT의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필리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맥도날드의 태양광 발전 첫 시도는 어디?

     

    2020년 맥도날드는 월트 디즈니 월드에 100%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매장을 열었습니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 전지판과 건물 주변의 태양 유리 창문의 조합은 부엌과 식당 전체를 작동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규모입니다.

     

    당시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회사의 책임자인 캐롤 로스 바니는 이 프로젝트가 맥도날드의 운영을 위해 태양광 발전을 어디까지 작동시킬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좋은 사례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모든 전력을 태양광 발전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패스트푸드점은 식료품점이나 주유소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산업용 냉장고, 냉동고, 그릴, 튀김기, 키오스크, 에어컨 등은 모두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패스트푸드점의 제한된 지붕 공간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들의 위치가 태양열 발전에 유리한 위치를 찾는게 어렵습니다. 대도시에서는 많은 지점이 고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통상 1층에 위치한 맥도날드는 건물 위쪽으로 사무실과 아파트 등이 있는 존재하기에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맥도날드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위한 노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가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 전환을 시도하는 이유는 탄소 중립을 위해서입니다. 2021년 10월, 맥도날드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가 2020년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5년보다 36% 감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유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북미 물류 위원회와 맥도날드가 물류 공급망에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Grimes 카운티에 있는 Enel North America의 Blue Jay 재생 에너지 시설에서 공급되는 태양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Blue Jay는 2023년까지 맥도날드의 전체 공급망, 유통센터, 창고 라인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위 계약을 통해 맥도날드는 첫 해에만 470,000MWh의 태양 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치폴레 멕시코 그릴 사례 vs 맥도날드

     

    2009년 치폴레 멕시코 그릴은 휴스턴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 재생 에너지와 협력해 전국 75개 치폴레 지점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습니다. Hospitality Technology는 이 패널들로 시간당 총 500KWh의 전기를 생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100만 파운드까지 줄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태양광 패널은 47만MWh*의 에너지를 생산해 900개의 지점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170,000MT의 CO2 배출을 줄일 수 있게됩니다. 맥도날드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했는지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KW = 1,000W

    *1MW = 1,000KW = 1,000,000W

    1GW = 1,000MW = 1,000,000KW = 1,000,000,000W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며 국내에도 탄소중립을 이루기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개인들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시 대기업들이 앞장설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어떠한 노력을 하고있는지 남겨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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